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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정보 2억8000건 내달부터 일반에 공개 - 국토부, 내달 1일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스템' 오픈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5. 1. 29. 12:59

건축물 대장, 건축 인허가 정보 등 정부가 보유한 28000건의 건축물 정보가 일반에 전면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정부의 건축행정시스템에 입력된 건축·주택 관련 정보를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스템'(open.eais.go.kr)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되는 정보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건축물대장(2억건), 건축인허가(5300만건), 주택사업승인(840만건), 말소대장(1800만건), 건물에너지정보(12000) 1504개 항목, 28000여건에 달한다.

 

정보는 대용량 원시데이터, 맞춤형 검색서비스, 지도·도표서비스 등 데이터·통계 형태로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원자료 형태로 공개하는 건축물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공개 파급효과 1조원에 달해

 

국토부는 지난해 7월 민간업체 6곳을 선정해 시행한 시범사업 결과 정보 공개로 인한 파급 효과가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업체의 경우 태양광 전력생산 정보를 분석하는 데 걸린 시간이 기존 6일에서 3분으로 줄었고, 창업입지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기업은 비용의 50%를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국토부는 또 공개한 정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창출되도록 외부 개발자나 사용자 등과 정보를 공유하는 '개방형 프로그램개발용 인터페이스'(오픈API)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까지 10여종의 오픈API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8년까지 건물에 입주한 업종정보, 에너지 사용량 정보, 주차 정보 등을 건축물 단위로 통합해 정리하는 '건축물정보 융·복합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정보 공개로 이용자가 정보를 생산, 수집, 가공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돼 국민 편익 향상은 물론 양질의 창업 및 사업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중앙일보 2015.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