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계주공5단지 공공기획 종합구상도. /서울시 제공
상계주공5단지는 이른바 ‘서울형 재건축’이 적용된 단지다. 시는 2019년 3월 천편일률적인 아파트를 탈피하겠다며 ‘도시·건축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사전 공공기획 △아파트단지의 도시성 회복 △건축디자인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계주공5단지와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동작구 흑석11구역, 종로구 공평15·16지구 등 4곳이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계주공5단지는 기존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시 아파트 조성기준’을 반영해 5가지 원칙을 기본구상에 담았다.
5개 원칙은 △소규모 블록 디자인 △주변단지와 연결하는 생활공유가로 조성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 서비스 시설 도입 △열린 중정형과 고층 타워를 결합하고 불암산 조망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 △생애주기 대응 가능한 가변형 평면 도입이다.
하나의 단지가 하나의 거대 블록으로 조성됐던 것을 여러 개의 소규모 블록으로 재구성하고, 블록 사이사이에 생활공유가로를 내 주변과 연결했다고 시는 밝혔다. 가로변에는 어린이집과 놀이터 등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주민 제안 건축계획안(왼쪽)과 도시·건축 혁신이 적용된 계획안(오른쪽). /서울시 제공
시는 "택지개발지구에서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은 지구단위계획 수립부터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심의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상계주공5단지는 서울시가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해 정비계획 입안부터 결정까지의 기간을 5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자료원:조선비즈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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