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태크 뉴스

서울 용강ㆍ옥인 아파트 마지막 '딱지'아파트 - 규칙 개정으로 앞으로는 철거아파트에 '딱지'없어

부동산마스터 아론 2007. 12. 8. 10:46

서울 마포구 용강동 시범아파트와 종로구 옥인동 시범아파트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는 한강조망공원과 인왕산 도시자연공원이 각각 만들어진다.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는 '철거민 특별분양권(일명 딱지)'이 부여되는데 이 딱지는 서울시가 철거민에게 주는 마지막 딱지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내년 4월18일부터 개정해 시행하는 '서울시 철거민 등에 대한 국민주택 특별공급규칙' 에 따르면 앞으로는 이런 딱지가 없어진다.


한강변에 지상6∼7층 판상형으로 지어진 용강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지어져 안전등급 D급을 받은 노후 건물이다. 허름한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철거 여론이 높았다.


인왕산 녹지 일부를 침범하고 있는 옥인시범아파트도 지난 1970년대 초에 9개동 264가구 규모로 지어진 노후 아파트다. 이 아파트도 인왕산 자연공원 복원 문제로 그동안 철거가 검토돼 왔다.


집주인에겐 특별분양권, 세입자에겐 임대주택 입주권 부여


시 관계자는 "두 시범아파트의 철거민 504가구는 내년 4월18일까지 보상협의를 거쳐 특별분양권을 받게 된다"며 "이주대책 기준일은 12월10일까지로 이 시점의 주택소유자와 세입자에 한해 특별분양권 또는 임대주택 특별분양권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료원:중앙일보 2007.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