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급증하고 가격이 오르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내집 마련의 실수요부터 시세차익이나 임대수익 등을 기대하는 투자수요까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궁금증도 커졌다. 부동산종합컨설팅회사인 지오시티 박정훈 대표가 Q&A로 독자들의 의문을 풀어준다.
Q 저는 서울 강남 아파트에 10년 넘게 거주하고 있고, 5년 전 반포지역 아파트를 3억원 대에 구입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포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호가가 6억원 정도 합니다. 반포지역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팔면 1가구 2주택자여서 양도소득세가 걱정입니다. 절세방법이 있을까요.
A 반포 아파트의 전망이 부정적이라면 지금 양도소득세를 1억원 정도 내더라고 양도하는 게 옳습니다. 반대로 전망이 긍정적이라면 계속 보유하는 것이 답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포 재건축 시장이 낙관적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조금 더 보유하는 게 유리합니다.
부동산전문기관들의 분석에 따르면 서초구가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곳이 교육·편의시설·녹지공간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서초에서도 반포 일대는 전형적인 주거지로 교통, 문화시설이나 대형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춘 곳입니다. 명문학군이라 불리는 8학군지역으로 교육환경도 뛰어납니다. 한강 조망권이 나오고 한강공원을 끼고 있기도 합니다. 이 일대가 대거 재건축되면 주거가치는 더욱 올라가게 됩니다. 반포 일대 아파트 소유자들의 자금 사정이 좋은 경우가 많아 급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반면 대기수요는 풍부합니다.
반포 아파트가 중층 단지여서 가구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일대일 재건축을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이후에도 주택공급량이 많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공급이 제한돼 있고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은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6억원의 아파트를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더 비싼 가격에 팔더라도 취득가액이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아져 양도세가 줄어들게 됩니다. 2008년 1월 1일부터 부부간 증여재산공제액이 6억원이어서 증여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 10년 이내에 증여한 사실이 없다면 6억원에 아파트를 증여하고 등기하면 등기비용 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이 없습니다. 매주 목·금요일 서울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인근 논현빌딩 2층 지오시티㈜에서 무료로 여는 ‘행복한 노후, 어떻게 준비할까’ 강연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의 02-879-1400
자료원:중앙일보 201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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