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뉴스

유커 몰리던 중국계 제주 관광호텔 '휘청'..경매에 나와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7. 10. 12. 08:29

중국계 최대 여행사 관계자가 소유한 제주 관광호텔이 경매에 부쳐졌다.

 

11일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제주시 연동에 있는 금륭관광호텔 부지 2필지(744.8)와 건물(지하 2지상 10)에 대해 내달 13일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 사건은 지난 19일 접수됐다. 지난 9251차 유찰로 인해 최저매각가격은 99억여원에서 69수준으로 떨어진 69억여원이다.

 

금륭관광호텔은 20123월 옛 굿모닝호텔을 중국계 여행사 관계자가 인수하면서 이름이 변경돼 운영됐다.

 


  

[연합뉴스TV 제공]

 

이 관광호텔은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연간 300만명을 육박하면서 한동안 호황을 누렸다.

 

올해 3월부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 배치 갈등으로 중국 정부가 방한 관광을 막으면서 호텔 휴업을 반복해왔다.

 

지난해 9월 이 호텔 소유 회사는 부동산 매매계약 과정에서 잔금 지급을 지연한 것이 인정돼 지연손해금 11억원을 반환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자료원:연합뉴스 201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