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온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사진=지지옥션 제공)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 아파트가 법원 경매 시장에 나오자 수십 명이 입찰에 뛰어들었다.
지지옥션이 분석한 1월 셋째주 법원 경매 시장 동향을 보면, 청주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 전용면적 80㎡아파트(11층)엔 51명이 응찰했다. 감정가는 3억6000만원이었지만 낙찰가는 4억2200만원으로, 낙찰가율이 117%로 치솟았다. 2위와 3위 응찰액도 각 4억1888만원, 4억1599만9991원이었다. 현재 부동산시장에서의 시세는 4억5000만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2015년 6월 준공된 비교적 신축 물건으로 주변은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산업단지 등이 혼재돼 있다. 단지 인근에 지웰시티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청주점 등 대형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고 흥덕구청(임시청사)와 우체국,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가깝다. 단지 북동쪽으로 대규모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완충녹지를 비롯해 근린 공원 시설도 갖췄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빌딩(7783㎡)이다. 감정가(139억82196만원)의 110%인 153억8990만원에 낙찰됐다.
2004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빌딩으로 대전1호선 시청역에 인접한 역세권 물건이다. 대전시청을 비롯해 지방법원,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서구청, 시의회 등 관공서에 인접한 핵심 상권 입지도 갖췄다. 현재 다수의 법조 사무실과 스타벅스, 편의점 등 편의 시설이 입점해 영업 중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법조 타운 중심에 위치한 빌딩으로 이미 해당 지역 일대에서 수익성이 입증된 물건”이라며 “151억1226만원을 써낸 입찰금 2위 법인은 차순위매입신고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4020건이 진행돼 이 중 1318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3.3%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총 낙찰가는 3323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491건이 경매 진행돼 이 가운데 217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1.8%로 전주 대비 3.1%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 낙찰가율이 98%를 기록한 가운데, 경매에 나온 19건 중 12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63.2%다.
자료원:이데일리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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