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퀘어를 제외하면 오피스빌딩에 투자한 대부분의 CR리츠는 최근 꾸준히 일정 수준의 이익을 내고 있다.
CR리츠(Corporate Restructuring REITs,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란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부동산에 투자한 뒤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투자상품이다.
최근 생보부동산신탁이 정리한 `2010년 12월 국내 리츠 현황 점검` 자료에 따르면, 오피스빌딩에 투자한 6개 국내 CR리츠 가운데 손실을 낸 곳은 서울스퀘어뿐이다. 나머지는 최근 결산월 기준 연평균 5~13%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임대율도 대부분 100%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스퀘어가 83.6%, 양재동 하이브랜드빌딩가 94.2%로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상암동 팬택계열 R&D센터, 신문로 금호생명 사옥, 분당 IDC센터, 회현동 인송빌딩은 모두 공실이 없다. (아래 표)
서울스퀘어의 경우 2009년 11월 리뉴얼 이후 지속된 낮은 임대율도 문제지만, 높은 이자비용이 손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3.2%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팬택계열 R&D센터의 경우 이자비용이 매출액의 3분의 1 수준인 반면, 서울스퀘어는 지난 네 분기 동안 이 비율이 160~480% 수준에 달했다.
자료원:이데일리 201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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