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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87.9%..올들어 '최저' - 지지옥션, 2월 첫째 주 경매시장 동향 분석

부동산마스터 아론 2020. 2. 8. 18:00

2월 첫주 법원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9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지옥션 분석한 이달 첫째 주 법원 경매시장 동향을 보면, 서울에선 4채의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져 모두 낙찰됐다. 낙찰율은 100%였지만 낙찰가율은 87.9%로 올들어 최저기록을 찍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8월께부터 100%를 넘어섰고 올 들어서도 1월 첫째 주 102.8%를 기록했지만 이후 조금씩 수치가 떨어졌다.

 

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3026건이 진행돼 이 중 1,02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8%로 전주 대비 14.1%포인트 하락했으며, 총 낙찰가는 2,268억 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351건이 경매 진행돼 이 가운데 168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90.9%로 전주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법원 경매시장에 나온 충북 영동군 환간면 소재 임야(사진=지지옥션 제공)

 

이번주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충북 영동군 환간면 서송원리 소재 임야(7,934)로 총 68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1,269만 원)295%3,750만 원에 낙찰됐다.

 

물건은 신탄1리 마을회관 동남쪽 250m 지점에 있으며 신탄지(저수지)에 접해 있다. 인근에 30여 가구 규모의 마을이 있고, 농경지가 혼재돼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3,6555,000원을 적어낸 2위 응찰자가 차순위 신고까지 한 이 물건은 농지취득증명서 제출이 필요 없는 임야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나와 인기를 끌어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남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소재 공장(토지 38,135, 건물 1,290)으로 감정가(904,295만 원)82%738,000만 원에 낙찰됐다. 200910월 준공된 해양플랜트 관련 공장으로 기계실을 비롯한 설비, 일반철골구조판넬 구조물 등의 관리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자료원:이데일리 202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