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생부동산. 경기도 하남 전경 / 사진=최동수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에서 유물이 대량으로 묻혀 있어 개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만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이런 가능성을 고려해 신도시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한다.
우선 내년 하반기 예정된 하남 교산 사전청약 대상지는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유물발굴 가능성이 거의 없는 지역 중심으로 지정됐다. 신속한 개발을 위해 지표조사 다음 단계인 발굴조사엔 조사 인력이 6배 조기 투입된다.
13일 LH에 따르면 하남 교산지구에서 구석기부터 통일신라, 고려시대까지 유물이 대량 묻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3기 신도시 주택공급에 차질일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개발자인 LH는 건설공사 지역에 문화재가 매장, 분포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지표면과 문헌 등을 참고해 조사하는 지표조사를 벌였는데 이와 관련해 문화재청과 협의 중이다. 협의가 끝나면 지하면 굴착조사 등의 발굴조사를 벌여 실제 유물을 확인할 예정이다.
LH 다만 하남 교산지구에 문화재 예상 분포지역이 있을 것에 대비해 사전에 선제적으로 사업계획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하남 교산 신도시의 주택공급 물량을 타지역 대비 적게 잡은 것으로 '문화재 발굴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었다. 인천계양과 부천대장의 678만㎡에 3만7,000가구를 공급하는데 하남교산은 649만㎡에 3만2,000가구를 공급해 공급밀도를 낮췄다는 것이다.
문화재가 매장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도로선형 조정이나 공원 및 녹지 등으로 조성한다. 역사문화 테마로 대규모 공원계획을 세웠고 주변 지역도 특별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문화 복합공간을 만든다.
특히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대상지에는 지표조사 결과 문화재 발굴 가능성이 없는 지역 위주로 블록을 지정했다. 지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청약 물량을 배정했다.
LH는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발굴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신도시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 투입 인력은 평소 5~6개 팀에서 30개 팀으로 대거 늘릴 방침이다.
자료원:머니투데이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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