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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문ㆍ휘경뉴타운 '녹색문화도시'로 개발 - 서울시, '이문ㆍ휘경 재정비촉진계획안' 조건부 가결

부동산마스터 아론 2007. 12. 14. 09:19

노후ㆍ불량주택이 밀집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과 휘경동 일대 '이문ㆍ휘경 뉴타운'이 구릉지와 공원 등을 갖춘 '녹색문화도시'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문 1,2,3동과 휘경 1동 일대 101만4313㎡의 이문ㆍ휘경 뉴타운에 대한 '이문ㆍ휘경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부터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이로써 이문ㆍ휘경 뉴타운 계획 결정을 위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돼 내년 초부터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 등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계획에 따르면 촉진지구내에 7개의 재정비촉진구역을 지정, 주택재개발방식으로 2015년까지 총 1만1618가구(임대주택 2074가구 포함)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도시경관 보호가 필요한 구릉지와 기반시설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역세권을 하나의 단지개념으로 묶어 개발하는 '결합개발'을 최초로 시행, 구릉지(용적률 90%)는 저층.저밀의 친환경 주거지로 개발하고 역세권(용적률 255.8%)은 토지이용을 고도화해 도시경관을 보호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한국외대와 경희대 등 대학가 주변이어서 1인 세대 비율이 46.2%에 달하는 입지특성을 반영, 20~30㎡ 규모의 단독세대형 원룸 임대주택을 300가구 공급하고, 저층에서 초고층까지를 혼합배치(중저층 비율 38%)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한다.


기반시설은 기존의 20.2%에서 34.5%로 확충해 외대앞역 등 철도역간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마을버스 노선도 역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대중교통지향형 개발을 추진한다.


또 상습정체 해소와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이문로를 확장(폭 20→25m)하고, 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폭 20m, 길이 1.7㎞의 지구순환도로를 신설하는 한편 경원선으로 양분된 지역간 소통을 위한 지하차도도 건설된다.


지구내 공원 및 녹지면적은 기존의 0.3%(3200㎡에서 8%(8만755㎡) 수준으로 늘어나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1개교씩을 신설한다.


이문.휘경 뉴타운에는 이 밖에 선진국형 집단에너지 시스템과 쓰레기 자동배송시스템이 도입되고, 외대~외대앞역 269m구간은 '국제문화거리'로 조성된다.


자료원:중앙일보 2007.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