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ㆍ남양주 별내ㆍ인천 청라 등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에서도 연말까지 분양이 줄을 잇는다. 택지지구 내 아파트는 살기에 편리하다.
철저한 도시계획 아래 택지지구가 조성되기 때문에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함이 없다. 교통 및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이 때문에 ‘수도권 택지지구는 불패’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동안 분양됐던 수도권 택지지구 내 아파트는 입주 후 몸값이 뛰었다.
연말까지 나오는 수도권 택지지구 내 아파트 중 눈여겨볼 만한 단지가 많다. 특히 내년 2월 11일 이전에 계약하는 아파트는 양도소득세 한시 면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끈다. 주요 택지지구에서 어떤 아파트가 선보이는지 살폈다.
◇청라, 이번엔 초고층 대결=
연초 이후 청약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다음달에는 초고층 아파트 분양대전이 벌어진다.
우선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중 A28블록에서 더샾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100~209㎡의 중대형 단지로 최고층은 58층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나 부산의 센트럴스타 등 초고층을 시공한 경험을 살려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은 인천 청라지구 중심 상업지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린 스트라우스’를 다음달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지상41층 아파트 4개 동(590가구)과 오피스텔 1개 동(450실), 그리고 연면적 1만3200㎡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다음달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 △101㎡ 283가구 △125㎡ 229가구 △138㎡ 7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 당 13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 3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비롯해 웨이트 트레이닝존, 유산소존, 골프연습장을 갖춘 대형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며, 아파트 2개 동 최상층에는 입주민 공용 스카이라운지 및 고급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설계된다. 가구 내 조망권과 통풍을 고려한 3면 개방형 평면 설계와 최대 100m 이상의 넓은 동간 거리도 특징이다. 천정의 높이를 2.5m로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린 스트라우스’는 중심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해 단지 내 상가 및 중심상업시설의 이용이 편리하고 대형 수로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도 청라지구 A8블록에서 최고 58층짜리 초고층 청라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94~283㎡, 총 751가구 규모다. 단지 서쪽으로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중심상업지구와 맞붙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국제업무지구, 레저ㆍ스포츠단지, 테마파크형 골프장 부지와의 접근성이 높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선이고, 전매는 1년간 제한된다. 입주 후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된다.
◇송도의 인기는 여전할까=
인기지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연말까지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포스코건설이 2개 블록에서 ‘송도더샾 그린애비뉴’ 1014가구를 분양한다.
총 분양 물량의 83%인 845가구가 요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4~112㎡라 눈길을 끈다. 국제학교, 공립학교 부지와 붙어있고 센트럴파크,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심상업지구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과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116~231㎡ 173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코오롱건설도 다음달 주상복합아파트 더프라우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65∼284㎡ 236가구다.
◇‘동북부 판교’ 별내지구
=동북부의 판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주택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남양주 별내지구에서도 3개 단지 1800여가구가 분양된다. 별내지구에서 지난 9~10월 분양된 3개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또 계약률도 90%대에 이른다는 게 업체 측 얘기다.
별내지구 북부 A6-1블록에 들어설 대원 칸타빌은 전용면적 107~159㎡486가구의 중대형단지다. 대원에 이어 KCC 스위첸도 분양된다.
A10블록의 KCC 스위첸은 99~151㎡ 679가구다. 이달 말에는 남양건설이 별내 A8-2블록에 101~135㎡의 별내 남양휴튼 644가구를 선보인다.
별내신도시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16㎞ 지점인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ㆍ광전리ㆍ덕송리ㆍ퇴계원리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면적은 509만㎡다.
녹지가 풍부한 데다 지구 서쪽과 북쪽으로 불암산과 수락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지구 중앙을 덕송천과 용암천이 가로질러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돼 복선화된 경춘선 별내역이 단지를 관통하고 지하철 8호선이 2016년까지 연결된다.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고 전용면적 85㎡이상 주택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은평뉴타운 바로 옆 삼송지구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연말까지 3개 단지에서 2520가구가 분야된다. 이 곳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호반건설은 85㎡ 아파트를 A21블록에 405가구, A22블록에 1505가구 분양한다.
하이터치 삼송(Hi-Touch Samsong)이란 테마로 공원, 학교 및 문화회관, 커뮤니티 센터와 같은 주민 편의 시설 등을 하천변에 선형으로 모은다.
이 단지는 삼송지구 안에서도 남쪽에 있어 은평뉴타운과 가깝다. 계약일 기준으로 5년간 양도세 60%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은 최근 법개정으로 7년이다.
현대산업개발은 A8블럭에 삼송 아이파크를 12월 초 분양한다. 126~145㎡ 610가구다.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과 가깝고, 단지인근에는 뉴코리아 골프장이 있다.전용면적 85㎡초과단지로 3년 후 전매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413만㎡의 규모의 삼송지구는 은평뉴타운과 지축지구, 은흥 보금자리지구와 가깝다.
특히 삼송지구는 북한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삼송지구 중심으로 흐르는 창릉천과 곡릉천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된다.
서북권의 가장 큰 취약점이었던 교통 문제도 해결된다. 제2자유로가 내년이면 완전 개통되고 방화대교와 연결되는 원흥~강매 도로는 첫 분양한 아파트 입주 시기 이전인 2011년에 뚫릴 예정이다.
자료원:중앙일보 2010. 12. 6
'부동산 재태크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세자금·장기주택 대출도 소득공제 받는다 (0) | 2010.12.07 |
|---|---|
| 수도권 재건축 후분양 인기 떨어졌나 (0) | 2010.12.06 |
| 서울시, 재개발조합 융자조건 완화 (0) | 2010.12.04 |
| 월세 1년치가 한꺼번에…외국인에게 임대 줘 볼까 - 예전엔 평창ㆍ한남ㆍ이태원동 단독주택 인기,요즘엔 강남ㆍ용산등 아파트로 수요 확산 (0) | 2010.12.03 |
| 최고 50층 2만 가구로 … 반포·잠원 확 바뀐다 (0) | 201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