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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낸 개포지구 단지별 재건축 계획 - 3단지 중형 위주…4단지엔 녹지·공원 풍성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1. 7. 26. 10:49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지역인 개포지구의 단지별 재건축 계획이 나왔다.

 

주공2단지에는 소형과 대형이 골고루 포진한 주거지를, 3단지에는 중형 위주 아파트를 짓는다. 4단지에는 학교와 공원, 공공기관 등 기반시설이 고루 갖춰진 중심 지구가 조성된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개포주공2~4단지는 공공시설 10% 이상 기부채납에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계획을 적용해 평균 층수가 2종 일반주거 평균인 12층에서 21층으로 높아진다. 최고 층수 35층에 사업기간은 2016년까지로 예정됐다.

 

개포2단지는 1841가구 대단지로 소형과 대형 위주로 재건축된다. 전용 3949가구, 59562가구 등 60이하 소형 비중이 33.1%로 개포단지 중 가장 높다.

 

대형 평형도 다양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힐 전망이다. 104248가구 121248가구 134200가구 14820가구로 전체 중 38.8%가 대형으로 공급된다. 반면 84514가구로 27.9%에 그친다. 단지 인근 개포근린공원은 종전 9만여 에서 7297늘어나 97400로 넓어지고 주변에 1628규모 주민광장도 조성된다.

 

개포3단지는 총 1288가구로 수요폭이 넓은 중형 위주로 지어진다. 78290가구, 84390가구로 전체의 60%가 전용 80전후다. 대형 중에는 97110등 중대형 수준에서 총 350가구(26%)가 건립된다.

 

 

   

 

전체 가운데 20%60이하 소형이며 이 중 80가구는 임대주택이다.

 

경기여고, 개포근린공원과 가깝고 대모산 등산로 출입구도 인접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단지 내 전시공연시설이 4471.9규모로 들어선다.

 

개포주공4단지는 대지면적이 179794로 개포주공 중 1단지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이곳은 재건축을 거쳐 3129가구로 거듭난다.

 

전체의 54%1704가구가 84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나머지는 3997가구 59548가구 105780가구로 채워진다.

 

단지 내외곽에 공원, 녹지와 도서관, 공공청사 등 생활기반시설이 광범위하게 들어선다.

 

개포 어린이공원이 없어지는 대신 2배 이상인 1966규모로 개포17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영동대로변에는 폭 12연결 녹지가 들어선다.

 

연면적 5211도서관이 용적률 200% 이하 7층 높이로 건립되고 인근 개포초등학교는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120% 이하로 재건축된다. 주민센터와 파출소, 우체국 등으로 구성된 지역 공공청사도 현대식으로 지어진다.

 

기반시설이 인접한 만큼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나지만 건폐율 35.3%가 적용돼 2~3단지(20%)에 비해 높아 단지 내 여유 용지가 적을 수 있다.

 

강남구청은 다음달 2~4일 주민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기관 협의, 구의회 의견 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단지별로 추진위원장 선출 등 재건축 절차에 돌입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개포1단지와 개포시영 등도 조만간 정비계획이 발표되는 등 개포지구 재건축 사업이 단지별로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원:매일경제 201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