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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귀인 많이 나오는 '완사명월' 명당은?" [[지방분권화 성큼, 혁신도시를 가다 <3-3>]인터뷰-기양호 전북혁신도시사업단장]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2. 12. 7. 08:30

"전북혁신도시가 들어서는 곳은 '밝은 달빛 아래에 비단을 펼쳐놓은 형세'를 뜻하는 '완사명월'(浣紗明月)의 명당으로 예부터 귀한 사람이 많이 나온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명당에 위치해 그런지 전국 혁신도시들 중 가장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전주·완주혁신도시사업단에서 만난 기양호 단장은 전북혁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을 자신 있게 내비쳤다. '사명월'에서 비단은 높은 벼슬아치나 부자만이 입을 수 있는 귀한 옷감이고 마을 입구가 닫힌 듯 보이지만 그 안쪽에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어 대를 이어 부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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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단장은 서울의 대표 부촌 중 한 곳인 성북동이 '완사명월'의 대표 길지(
吉地)라고 설명했다. 부지조성공사를 하면서 청동기시대 유물이 대거 출토된 점도 전북혁신도시의 발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개발을 하면서 국보급 '간두령'(청동방울)과 세형동검 등이 발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선사시대 유적이나 유물이 나오는 곳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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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보급 유물인 청동 '간두령'은 청동기시대 지배층이 제사의식에서 사용한 방울로 지금까지 전국 10여 곳에서 발견됐지만 유적지에서 직접 발굴된 것은 전북혁신도시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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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전북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는 원활히 진행돼 98%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만 남겨둔 상태라고 기 단장은 설명했다. 교통망과 입지가 좋다보니 큰 어려움 없이 부지계약을 마치고 아파트 역시 높은 계약률을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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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단장은 "용지공급에 있어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가 빠른 시일 내 전량 매각됐지만 매수문의가 아직까지도 계속된다" "전주 인근 지역 주민들이 혁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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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전주에서 서울 강남에 비견되는 서부신시가지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는 점을 높이 샀다. 기 단장은 "외곽에 위치한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전북혁신도시는 기존 배후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상업용지의 경우 인기가 높아 웃돈이 붙어 분양가의 2배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자료원:중앙일보 201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