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광교신도시내 롯데아웃렛 광교점과 오피스텔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리츠가 설립된다.
코크렙광교 개발전문 위탁관리 리츠(부동산투자회사)는 국토해양부에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츠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내 CD1-3블록 1만8000여㎡ 부지를 매입해 롯데쇼핑이 투자하는 롯데아웃렛과 오피스텔 1700실을 개발한 뒤 운용·처분하는 것을 사업내용으로 한다. 총 투자 규모는 4500억원이다.
롯데쇼핑은 주상복합단지 중 상업시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만5800㎡를 임차해 아울렛 중심의 복합몰을 구성한다.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의 디지털가전전문점인 '디지털파크', 지상 1~3층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패션아울렛, 4층에는 롯데시네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각각 들어선다. 롯데쇼핑은 20년간 상업시설을 임차하게 된다.
롯데쇼핑몰은 광고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대규모 쇼핑몰이 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 중심 상업지구내 주거·상업·업무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3조원 규모의 '광교 에콘힐'과 일부 시행사가 개발 중인 스트리트몰이 계획돼있지만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롯데쇼핑처럼 앵커테넌트(입점기업)이 들어서는 대규모 쇼핑몰은 아직 없다.
오피스텔은 총 1700실 규모로 시공사가 책임준공과 분양·임대를 맡는다. 광교신도시는 수도권 남부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하는 부동산시장인데다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까지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코크렙광교 개발전문 위탁관리 리츠는 개발을 시작해 완공까지 3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운영기간 5년을 포함해 만기를 8년으로 했다. 리츠 관계자는 "현재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국토부 인가를 거쳐 3월 말에는 리츠 설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머니투데이 201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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