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태크 뉴스

대치동 구마을 재개발 잠정보류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3. 5. 19. 16:46

서울 대치동 구마을 정비계획이 잠정보류됐다. 이 일대는 1000가구 상당의 단독주택 재건축지역으로 강남권 알짜입지에 학군수요 등으로 향후 높은 사업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구마을 1.2.3지구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보류 결정하고 소위원회에서 논의하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토지이용계획과 주변지역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일대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난 2011년 4월 `대치동 구마을 제1종지구단위계획`의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구마을 1.2.3지구에는 현재 898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조합원에 해당하는 권리자수는 745가구다. 재건축 후에는 총 981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236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1지구는 2만 9532㎡ 규모로 용적률 241%를 적용받아 최고 18층 454가구로 개발된다. 1만 4593㎡의 2지구는 최고 15층 270가구가, 1만 4833㎡의 3지구는 최고 17층 257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계위는 정비예정구역 3곳의 해제안을 통과시켰다. 대상지는 ▲광진구 광장동 332-9 ▲은평구 불광동 442 ▲서초구 방배동 856-13 등이다.

 

3곳은 모두 재건축 사업 주체가 없는 상태에서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작년 1월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발표 이후 정비예정구역 총 55곳을 해제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실태 조사가 진행 중인 구역이 많은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이 요청하면 지속적으로 구역을 해제해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매일경제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