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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개발 탄력…개발방식 전환 - 이르면 올 9월 첫 삽…2023년까지 7만8000가구 건설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5. 1. 18. 16:19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던 인천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이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전체 사업부지 1118만㎡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토지 분양, 단지 조성 공사 등을 3단계로 순차 진행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시행자 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선 1단계로 서울과 가까운 사업부지 387만㎡에 3만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중 기본·실시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면 오는 9월에는 공사를 시작해 2019년 하반기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공사와 LH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2단계 406만㎡, 3단계 324만㎡ 사업부지에서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이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검단신도시에는 아파트 7만8000가구가 들어서고 17만7000명이 거주하게 된다.

9조3239억원에 이르는 총 사업비는 대행개발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시공사에 공사 수행 대가로 돈 대신 땅을 주는 방식으로, 재정난을 겪는 도시공사와 LH의 재정여건을 고려한 재원 조달 방법이다.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은 2007년 정부의 택지개발사업 지구에 선정되며 추진됐지만, 국제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료원:중앙일보 201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