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경매시장에서 주거시설 인기는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거시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7.3%를 기록했다. 이는 지지옥션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지난 2012년 76.2%에서 점차 상승해 2014년 81.2%로 80선을 넘어섰다. 금리가 1%대로 떨어진 2015년에는 86.3%까지 상승한 뒤 지난해 한차례 더 올랐다.
평균 응찰자수도 6.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느 때보다 주거시설 경매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거시설 중에선 아파트가 가장 인기 많았다.
지난해 아파트 낙찰가율은 92.3%를 기록했다. 응찰경쟁도 치열해 지난해 주거시설 응찰자수 상위 10개 매물이 모두 아파트로 조사됐다. 특히 대다수가 감정가 3억원 미만의 소형아파트였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아파트는 응찰자가 무려 94명이 몰리는 등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 1억5000만원의 소형아파트(건물면적 45.5㎡)다.
응찰자 92명이 몰린 매물 역시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로 감정가 2억4000만원에 건물면적 58㎡의 소형아파트였다.
아파트에 이어 다른 주거시설 낙찰가율도 치솟았다. 단독·다가구와 연립·다세대도 각각 83.2%, 80.5%로 80%선을 넘어섰다.
이 밖에 지난해 경매 낙찰가율은 업무상업시설 65.2%, 토지 68.9%, 공업시설 66.1%로 집계됐다. 전체 매물 낙찰가율은 71.6%로 지난 2015년과 동일하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내년에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는데다 감정가에 집값 상승분이 반영되는 만큼 낙찰가율은 이보다 하락할 것"이라 전망했다.
자료원:뉴시스 2017.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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