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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로, 감정가 5배에 팔려..왜? - 지지옥션, 11월 넷째주 법원경매 동향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9. 11. 23. 08:57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한 도로가 법원경매 시장에 나와 감정가의 5배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지지옥션이 분석한 11월 넷째주(18~22) 법원경매 동향에 따르면 여수 수정동의 도로(29265)는 이번주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감정가 392938만원보다 517% 높은 가격인 20399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이 매우 가까워 향후 개발 가능성 및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활용도가 높을 것이란 전망이 고액 낙찰의 이유로 꼽힌다. 현재는 사실상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 물건은 이순신장군 동상과 충혼탑, 충무정 등이 소재한 자산공원 동쪽에 인접해 있다. 거북선대교와 오동도 방파제도 매우 가깝다. 주변 일대가 여수충정도시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됐고, 관광 수요가 많은 여수신항과 엑스포공원, 다도해공원에 인접한 입지다.

 

이번주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건 인천 서구 검암동 소재 아파트(전용면적 70). 41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의 98%32498만원에 낙찰됐다.

 

20039월 준공된 11개동 950가구 단지에 속해 있으며 인천 2호선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은 아파트 및 업무상업시설, 농경지가 혼재돼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검암공원과 시천나루 선착장이 조성돼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1회차 입찰 최저가 33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2회차 최저가가 23100만원까지 내려가면서 많은 응찰자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3031건이 진행돼 이 중 105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9.3%로 전주 대비 5%포인트 증가했으며, 총 낙찰가는 265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507건이 경매 진행돼 이중 217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6.2%로 전주 대비 3.4%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 낙찰가율이 109%까지 치솟았다. 이달 첫째주 95.1%에서 둘째주 10.4%로 오른 데 이어 또 올랐다. 경매에 나온 20건 중 10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50%.

 

자료원:이데일리 201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