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정밀 안전진단에서 최종 탈락했다. 사진은 목동아파트 단지 일대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9단지에 이어 11단지까지 탈락하면서 목동 일대 재건축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1단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한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유지·보수)으로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목동11단지는 앞서 민간업체가 실시한 1차 정밀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았다. D등급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의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는데 2차 진단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지난해 9월 목동9단지가 2차 정밀진단에서 탈락한 데 이어 11단지까지 최종 관문을 넘지 못하면서 다른 단지들의 안전진단 통과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목동 단지들이 연이어 1차 안전진단 통과 소식을 전하면서 살아났던 재건축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게 된 셈이다.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6단지는 지난해 6월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으며 다음달 1차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는 8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은 모두 1차 관문을 넘은 상황이다.
목동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탈락 소식이 알려지면서 11단지뿐 아니라 재건축을 추진 중인 목동아파트 주민들이 패닉에 빠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료원:헤럴드경제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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