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태크 뉴스

강남 세곡 시프트 당첨권 27점 이상될 듯 - 주변에 전세물건 거의 없어 경쟁 치열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0. 10. 1. 08:30

강남권 첫 건설형 장기전세주택이 다음달 6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강남권에선 매입형인 재건축 임대의 장기전세주택은 그동안 간간히 나왔었지만 대규모 단지에 들어서는 건설형은 처음이다.

SH공사가 짓는 임대주택 단지여서 일반분양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들 주택에 당첨되기 위한 청약 경쟁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강남구 세곡지구에선 세곡리엔파크 1,2,3단지에서 424가구가 나온다. 강남 도심권에서 가깝고 대모산과 범바위산이 주변에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수서역을 이용하기 위해선 마을버스를 5~10분 정도 타면 되고 서울용인고속도로, 분당고속화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송파구 마천지구 송파파크데일 1,2단지는 인근에 개발중인 위례신도시가 위치해 향후 주변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고 천마산 자락에 위치하는 등 교통, 자연환경 등이 좋은 편이다.

주변 전셋값의 50~80% 선

고덕리엔파크1,2단지는 강일2택지개발사업지구내 입지한 단지로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걸어서 5~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고덕주공3단지에 인접하고 입지여건, 도심접근성, 지구내 초등학교(2011.3월 개교예정) 및 중학교( 2012.3월 개교예정)가 있는 등 환경이 우수하며 향후 인근에 위치한 재건축 예정단지의 재건축이 모두 완료될 경우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바뀌게 된다.

임대료는 세곡지구가 가장 비싸다. 세곡리엔파크 전용 59㎡형 1억835만~1억1508만원 선이고 송파파크데일 같은 크기는 1억374만~1억734만원 선이다. 강일지구는 1억130만~1억193만원 선이다.

또 주변시세와 비교해선 50~80%선에 책정됐다. SH공사가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적정한 아파트를 선정했는데 세곡지구의 경우에는 주변에 아파트가 없기 때문에 강남구 수서지구의 삼익아파트와 동익아파트, 송파구 장지지구 파인타운 아파트의 시세를 참고했다.

세곡지구 당첨 안정권 27점

수서지구 삼익아파트 전용 60㎡형의 전셋값은 현재 2억2000만원이고 전용 49㎡형은 2억원으로 장기전세주택의 임대료는 절반 수준에서 책정됐다.

강일지구의 경우 강일 1지구, 마천지구는 마천동의 우방아파트와 금호어울림을 기준으로 80% 선에서 책정됐다. 강일 1지구 전용 59㎡형은 1억5000만원 선이다.

이들 주택에 당첨되기 위해선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두번 째 물량으로 그동안 새로 개정된 소득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하느라 당초 공급시기보다 늦어진 데다 재건축 임대 주택 등이 줄어들었고 114㎡형의 경우에는 절반 가량이 일반분양 주택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곡지구의 경우 가장 인기 평형인 84㎡형의 경우 당첨 가점(만점 32점)이 27점 이상은 돼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점수는 서울에 10년 이상 무주택으로 거주하고 부양가족 수가 5명 정도는 돼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자료원:중앙일보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