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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아파트 분양가 270만원↑..건축비 1.46% 인상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1. 2. 28. 11:45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내달부터 1.46% 인상된다.

28일 국토해양부는 최근 건축비용 상승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조정 고시하고 내달 1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상향조정으로 분양가상한액은 건축비 비중에 따라 0.6~0.9% 정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양가 3억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평균 180만~270만원 정도 추가부담 요인이 생긴 셈이다.

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6개월(매년 3.1, 9.1)마다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하고 있다. 기본형건축비는 지난 2009년 3월 0.1% 하락한 이후 0.1%(`09.9), 1.8%(`10.3), 1.2%(`10.9)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 배경에 대해 국토부는 지난 6개월 동안 노무비가 2.28% 오르고, 재료비는 0.4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재별로는 철근이 5.7%, 유류가 17.1% 올랐다. 다만, 레미콘 가격은 0.5% 떨어졌다.

한편 분양가상한제는 과도한 분양가 상승을 제한하되 적정 이윤을 인정하는 제도다. 상한액은 기본형건축비에 택지비와 건축비가산비를 더해 결정된다.

다만,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과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최근 부진한 주택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 인상분보다 낮을 것이라고 국토부는 전망했다.

 

자료원:이데일리 201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