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지하철 7호선 중화역 인근에 소형주택 1489가구를 포함한 아파트 298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화동 329-38 일대 중화 존치정비1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고 기준용적률 상향과 역세권 건축물 밀도조정 기준을 동시에 적용한 `중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지 14만855㎡에는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20개동, 총 2981가구가 지어진다.
이 가운데 서민 대상인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이 1489가구 들어선다. 분양 1015가구, 임대 474가구로 임대물량 중 148가구는 10년 이상 장기임차가 가능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지어진다.
또 85㎡ 이상 중대형 주택 중 일부인 326가구는 1주택에 2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분리시킨 부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이번 변경안은 존치정비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기준용적률 20% 상향, 역세권 건축물 밀도조정을 동시에 진행한 첫 번째 사례다. 역세권 건축물 밀도조정이란 역세권 내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역세권 용적률을 높이고 토지 일부를 기부채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기준을 말한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지역 용도가 2종 일반주거지에서 3종 일반주거지로 상향돼 670가구가 추가 공급되게 됐다.
녹지와 커뮤니티시설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주거단지로 건설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접한 중랑천, 봉화산과 연계해 지역 곳곳에 녹지가 조성된다. 또 주거용 연면적의 3% 이상은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로 채워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변경안에 대해 다음달 중 주민공람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일 지구 내 존치정비 2ㆍ3구역 역시 1구역과 마찬가지로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원:매일경제 201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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