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태크 뉴스

자기관리리츠 18社 수익 깡통 - 사채 끌어들인 가장납입에 주요주주들 주가조작 활개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1. 7. 4. 07:19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도입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국내 첫 자기관리리츠인 다산리츠는 상장 9개월여 만에 증시에서 쫓겨났고 골든나래자기관리리츠는 주요주주가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국토해양부는 리츠 감독 강화 방안을 내놨고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상장요건 강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리츠는 총 65개로 이 중 자기관리리츠가 18개다. 자기관리리츠 중 배당은 고사하고 수익을 내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

리츠업계 관계자는 "사채업자 돈을 잠깐 빌려다가 등기가 끝나면 돈을 빼주는 가장 납입이 횡행하고 이 과정에서 주가 조작으로 비싼 값에 팔고 나가는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상장폐지된 다산리츠는 200810억원, 20096억원, 201021억원 등 순손실을 냈다. 골든나래리츠도 작년 당기순손실 3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순손실만 23억원이다.

 

<용어설명> 리츠(REITs) =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고 그 수익을 다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용 주식회사.

 

자료원:매일경제 201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