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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보금자리 3.3㎡당 분양가…강남·위례 1000만원 초반 - 강남 예상 커트라인 2000만원, 서초는 청약가점 60점 넘어야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1. 8. 6. 10:50

 

 

수도권 강남지역 보금자리 아파트 청약이 속속 진행된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많게는 50%, 적게는 80%인 사실상 마지막 `반값 아파트`여서 청약 자격을 갖춘 실수요자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초지구에서는 이달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에코리치가 분양에 들어간다. 첫 민간 보금자리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강남 세곡지구 A1블록이 19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해 25~29일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는 9월 중 본청약이 예정돼 있다.

 

세 곳은 입지여건 외에 분양가도 달라 맞춤형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분양가 측면에서는 민간 보금자리보다 공공 보금자리가 가격 경쟁력이 있다.

 

참누리 에코리치는 3.3당 분양가가 1940만원대로 예상된다. 인근 우면동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아파트 시세는 현재 2500만원 정도다. 분양가가 시세의 75~80% 수준이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 분양가는 작년 사전예약 때의 1190~1280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송파구 시세인 2000만원의 65% 수준이다.

  

 

강남 세곡지구 A1블록은 진짜 `반값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934~1019만원으로 확정됐다. 전용면적 5923140만원, 7431520만원, 8435760만원이다. 강남구 평균 시세가 3.32000~2500만원에 달하지만 이곳에선 2~3억원이면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단 길게는 10년에 달하는 전매제한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강남 A1블록은 5년간 거주, 10년간 전매제한 `족쇄`가 붙고 위례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는 전매제한 기간이 3년이다.

 

청약전략은 당첨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눈치작전`이 필요하다. 우선 강남 세곡지구 A1블록과 위례신도시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다. 우선 불입금액이 많은 순서로 당첨자를 가린다.

 

민간 보금자리로서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는 서울 및 과천지역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우선권을 갖는다. 동일순위 경쟁 시 가점제가 적용된다.

 

102이하는 서울시 600만원, 수도권 300만원, 135이하는 서울시 1000만원, 수도권 400만원, 135초과는 서울시 1500만원, 수도권 500만원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부여된다.

 

청약가점이 84점 만점 중 60점은 넘어야 당첨을 노려볼 만하다는 게 업계 조언이다. 위례신도시는 청약통장 불입액이 1100~1500만원은 돼야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입지조건도 중요한 참고사항이다. 강남 접근성 면에선 단연 강남 A1블록이 비교 우위에 있다. 하지만 인근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약점이다.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료원:매일경제 201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