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태크 뉴스

방배동 단독주택 재건축 탄력 - 3구역 조합설립인가…5~6구역도 조합원 동의서 받아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1. 9. 13. 22:02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서초구 방배3992-1 일대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서초구청에 따르면 방배3구역은 최근 구청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단독주택 재건축`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단독주택 재건축이란 단독주택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중 주택은 낡았지만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상태가 양호한 곳을 재건축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방배3구역 면적은 총 17865.8로 다세대다가구 등 노후주택 총 181가구로 구성됐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일대는 법적 상한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받아 지하 2~지상 평균 13층 아파트 5개동 290가구로 재건축된다. 전용 60이하 소형주택 76가구 60~85113가구 85초과 101가구가 각각 조성된다.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은 총 9개다.

 

이 중 2-6구역은 2007년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난 7월 말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착공하는 등 9부 능선을 넘었다.

 

정비구역 지정이 난 곳은 2-6구역 외에도 3567구역 등 총 5개 구역으로 재건축을 거쳐 총 4857가구가 건립된다.

 

규모가 큰 5~6구역은 현재 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르면 연말까지 동의서 징구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7구역은 진입로가 협소해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정비예정구역인 방배8~9구역과 서초13~14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일부 구역에서 조합원 간 갈등이 있어 일정은 지연될 수 있다.

 

입지 면에서 방배동 일대는 서울시내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 가운데 최고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학군교통환경을 갖췄다.

 

다만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조합원별 지분이 천차만별이고 방배동 일대 지분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 팀장은 "방배 구역은 강남 요지의 입지를 갖췄지만 3.3당 지분값이 3000~4000만원에 달할 만큼 비싸다""장기적으로 방배동 일대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원:매일경제 2011.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