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를 위탁받아 관리하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이 증가하고 있다.
리츠 설립 증가와 함께 리츠 자산관리회사 증가는 리츠시장 전체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코리아신탁이 AMC 설립인가를 받았다. 작년 말에는 생보부동산신탁이 반납했던 AMC를 되찾았다.
이왕규 코리아신탁 대표는 "리츠시장 진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기존 부동산 신탁상품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MC 인가를 받아 리츠 위탁관리 업무를 하는 신탁사는 한국토지신탁, 코람코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등 3곳이다. 최근 인가를 받은 코리아신탁에 이어 현재 한국자산신탁, 아시아신탁 등도 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신탁회사는 기존 신탁업무 외에 AMC 업무를 겸할 수 있고 사실상 현재 리츠시장에서 신탁사만이 AMC 업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설립된 신규 리츠 7개 중 5개, 인가 대기 중인 19개 리츠 중 15개가 자기관리 리츠일 만큼 자기관리 리츠가 대세여서 자칫 위탁관리 리츠시장에 AMC 공급 과잉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 <용어설명 >
리츠AMC : 리츠가 투자한 부동산을 실제 운용하는 자산관리회사를 말한다. 자기관리 리츠는 자체적으로 자산을 운용하지만 위탁관리 리츠나 기업구조조정(CR) 리츠는 특수목적회사이기 때문에 실제 자산을 운용하는 AMC에 리츠 업무를 위탁한다.
자료원:매일경제 201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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