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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 보금자리 700만원대 당첨권 - 전용 84㎡ 분양가 3억3000만원…위례와 중복 청약 가능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1. 12. 1. 08:57

2009년 사전예약을 실시했던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19일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리 카페촌으로 잘 알려진 하남시 미사 보금자리지구 1688가구에 대해 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19일부터 청약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총 11개 블록 가운데 보상을 마친 2개 블록으로 미사지구에서 위치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A9A15 2개 블록에 자리 잡는다.

 

999가구가 사전예약자 몫으로 배정돼 있으며 나머지 물량은 일반청약자에게 공급된다. 사전예약자가 신청을 포기하면 일반청약자 물량은 더 늘어난다.

 

3.3당 분양가는 전용면적 59837~930만원, 7484873~970만원으로 인근 하남 풍산지구 동일 면적 아파트(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기준 1400만원) 대비 70% 수준이다. 총분양가는 전용면적 7429000만원, 8433000만원대다.

 

 

청약저축 커트라인은 수도권 가입자가 700~800만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2009년 사전예약 당시 하남 거주자 커트라인이 50만원까지 내려갔던 것을 고려하면 하남 거주자는 청약저축 납입액이 적어도 상관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수도권 가입자는 700~800만원쯤이면 안정권"이라고 말했다.

 

사전예약자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이탈자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지난 10월 본청약을 실시한 고양 원흥 보금자리지구에서는 사전예약자 가운데 52%가 본청약을 포기했다.

 

정부와 LH는 하남 미사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11월로 예정됐던 하남 미사 본청약 일정을 위례신도시 청약 이후로 조정했다. 수도권 최고 인기 지역인 위례에 앞서 청약을 접수했을 때 고양 원흥과 같은 집단 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서다. 결과적으로 하남 미사지구 청약 대기자들은 위례신도시 청약 문을 한 번 두드린 후 청약을 할 수 있어 선택 폭이 넓어졌다.

 

하남 미사지구는 서울 강동과 경계를 맞대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546규모로 평촌신도시(511)보다 크다.

 

청약 신청은 19~22일 사전예약 당첨자 20~223자녀신혼부부노부모 부양생애최초 특별공급 23일 일반공급 1순위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19, 계약 체결은 내년 319~23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A15블록 20146, A9블록 20148월이다. 신청은 인터넷(www.LH.or.kr)과 현장 방문(서울 강남구 자곡동 370 더 그린 홍보관)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는 준공 90일 이내 입주5년 거주7년 전매제한 등 의무 조건이 부과된다. 다만 최근 5년 의무거주 기간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확인하면 된다.

   

자료원:매일경제 201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