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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도시 보금자리 12월 5일부터 본청약 - 3.3㎡당 분양가 1083만~1280만원 송파구 절반수준

부동산마스터 아론 2011. 11. 30. 10:08

 

 

올해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다음달 5일부터 실시된다.

 

애초 6월로 예정됐다가 땅값 보상 방식을 놓고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줄다리기를 하는 바람에 반년이나 늦어졌다.

 

인근 서울 송파구 시세 대비 50~60%에 불과한 가격에다 사실상 강남권에 속하는 입지 때문에 보금자리 대기 수요자 사이에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들에게는 불입액과 납입기간 등에 따른 맞춤형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

 

국토해양부가 29일 내놓은 일정을 보면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진행된다. 2949가구(A1-8, A1-11블록) 중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1051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다. 강남서초 보금자리에 이어 사실상 마지막 강남권 반값 아파트인 만큼 웬만한 불입액이나 점수로는 당첨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반공급은 사전예약 당시 서울 지역 거주자 커트라인이 불입액 950~1990만원, 수도권 거주자는 940~1930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2000만원은 넘어야 당첨을 노려볼 만하다.

특히 선호도가 가장 높은 A1-11블록 전용면적 84는 사전예약 시 일반공급 커트라인이 1990만원에 달했던 만큼 `별들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약저축 불입액이 최소한 2000만원 초중반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들은 최근에야 1순위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가입 기간이 짧아 낮은 가점으로 인해 청약저축 가입자들에 비해 다소 불리할 수 있다.

 

나기숙 부동산1번지 팀장은 "사전예약 때만 봐도 이번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은 매우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입지 여건은 조금 떨어지지만 하남 미사 보금자리도 예정돼 있고 재당첨 금지 조항도 있는 만큼 청약자격이나 본인 불입액을 꼼꼼히 따져 당첨 확률이 낮다면 청약통장을 아끼는 것도 전략"이라고 말했다.

 

앞서 본청약이 실시됐던 고양 원흥 보금자리 등에서 당첨 포기자가 속출하기도 했지만 이번 위례신도시에서는 다를 것으로 보여 추가 추첨을 통한 당첨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 분양가는 3.31083~1280만원. 전용면적 51~591083~1163만원, 51~841112~1280만원이다.

 

인근 송파구 매매가격이 2000만원을 웃도는 것에 비하면 52~66%에 불과하다.

 

본청약 물량은 A1-8블록 전용면적 51~59433가구, A1-11블록 전용면적 51~84618가구 등이다.

 

값싼 보금자리주택인 만큼 `값비싼` 의무도 따른다. 거주 의무 기간 5년에 전매제한 기간은 10년이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만 적용됐던 소득자산 기준이 확대되면서 이번 본청약에서는 전용면적 60이하 신청자에게 모두 적용된다.

 

현재 소득 기준은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는 120%)로 작년 기준 3인 가구는 401만원, 4인 가구는 445만원이다.

 

자산 기준은 부동산이 21550만원 이하, 자동차가 2500만원에 차량물가지수를 곱한 금액 이하다.

 

청약 일정은 우선 사전예약 당첨자 본청약이 다음달 5~12일 진행된다.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 최초, 3자녀 특별공급이 실시된다.

 

일반공급은 다음달 13~151순위, 162~3순위 청약 순이다. 입주는 2013년 말 예정이다.

 

자료원:매일경제 2011. 11. 30